종근당건강은 관절 건강기능식품 ‘천관보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천관보정은 관절과 연골 건강에 집중한 제품으로 과거부터 관절 건강에 널리 사용된 기능성 원료 ‘엠에스엠(MSM, 디메틸설폰)’을 담아냈다. 천관보정 하루 섭취분에는 MSM 2000mg이 함유됐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고시 기준 일일섭취량 최대함량이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MSM은 식약처가 고시한 관절연골 기능성 원료 중 가장 많이 팔린 원료(2022년 식품 등 생산실적 기준)다. 무릎 관절이 불편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MSM을 섭취하도록 해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한 연구결과도 있다고 한다.
천관보정는 주성분인 MSM뿐 아니라 상어연골분말과 보스웰리아, 뮤코다당·단백, 녹색입홍합분말, 해조분말 등 엄선한 5종 부원료도 함유했다고 종근당건강 측은 소개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천관보정은 관절 기능성 원료로 널리 알려진 성분을 최대함량으로 담아내 관절과 연골 건강에 집중한 신제품”이라며 “천관보정 출시와 함께 관절 건강을 위한 제품 라인업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최근 관절 관련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천관보프리미엄과 관절연골 뮤코다당 단백 콘드로이친 등이 있다. 여기에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제품도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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