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메디바이오가 보툴리늄 톡신에 관한 권위자인 에릭 존슨 박사와 더크 드레슬러 교수와의 컨설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계약은 새로운 타입의 보툴리늄 톡신 개발과 임상연구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위즈메디바이오는 지난달 28일 두 전문가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 에릭 존슨 박사는 미국 위스콘신대학의 미생물학 연구 수장으로 40년 동안 보툴리늄 톡신 연구에 전념해 왔으며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더크 드레슬러 교수는 독일 하노버대학의 신경과 교수로 보툴리늄 톡신의 미용 목적 외에도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의 연구로 알려져 있다.
위즈메디바이오는 최근 위스콘신 대학과 A6 보툴리늄 톡신 균주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컨설턴트 계약을 통해 생산과 허가 과정에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턴트 계약 이전, 위즈메디바이오는 한국비엔씨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생산 및 연구시설을 방문하여 전략과 계획을 논의했다. 최용훈 위즈메디바이오 대표는 “에릭 존슨 박사와 더크 드레슬러 교수와의 협력은 우리에게 기적과 같다”며 “함께 새로운 A6 톡신을 최대한 빠르게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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