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신 479주년… 아산-정읍서 기념 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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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신일인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초헌관 이신복 현충사 소장(가운데)이 충무공의 신위에 첫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의 예를 하고 있다. 아산=뉴시스
충무공 탄신일인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초헌관 이신복 현충사 소장(가운데)이 충무공의 신위에 첫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의 예를 하고 있다. 아산=뉴시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제479주년을 기념하는 다례 행사가 28일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문화재청 등 관계 기관 단체장,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헌화, 축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이순신 장군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투철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두 차례에 걸친 백의종군도 마다하지 않으며 오로지 나라와 백성의 안위만을 걱정했다”면서 “숭고한 충절과 애민 정신은 우리 민족이 어떤 위기와 도전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산에선 충무공 탄신을 기념해 26일부터 ‘성웅 이순신 축제’와 ‘백의종군길 걷기대회’ 등도 개최됐다. 이 밖에 전북 정읍시 충무공원 충렬사에서도 충무공 탄신제가 거행됐다.

#충무공#탄신#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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