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현지 제작진과 함께 무대에 올린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인 토니상의 의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토니상 주최 측에 따르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의상디자인을 맡은 린다 조는 토니상 최고 의상디자인 부문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지난달 25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개막했다. 린다 조는 앞서 뮤지컬 ‘신사들을 위한 사랑과 살인 설명법’으로 2014년 토니상 의상상을 받은 바 있다. 토니상 시상식은 6월 16일 뉴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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