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헬스쇼]
갤럭시 워치 활용 수면 패턴 측정
안마의자에 의료 체험관도 마련
헬시푸드 구역선 기능성 식품 체험
14∼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4 서울헬스쇼’를 방문하면 헬스테크 기기를 체험하고 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업들은 스마트 헬스케어, 메디컬, 헬시푸드 등 구역에서 다양한 부스를 차린다.
스마트 헬스케어 구역의 삼성전자 부스에선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수면 측정 방법, 운동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갤럭시 워치는 내장된 광학 센서를 통해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수면 패턴을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심박수를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LG전자 부스에선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부스를 방문하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앱 서비스 ‘답다(답장받는 다이어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2000자 이내의 일기로 작성하면 AI 상담사가 내용을 분석해 답장을 해준다. 전문적인 상담사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고민을 편하게 일기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스타트업들이 선보인 헬스테크도 많다. 뷰노 부스에선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에버엑스도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동작을 평가하는 체험존을 만든다. 마크로젠 부스에선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서울헬스쇼에서 카카오헬스도 만나 볼 수 있다. 카카오헬스는 올해 초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출시한 바 있다. 이용자가 파스타 앱을 설치하고 혈당측정기 센서와 연동하면 혈당 데이터가 블루투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메디컬과 헬시푸드 구역에 있는 유한양행, 종근당건강, 한국인삼협회, 헬스밸런스 등 기업들의 부스에선 기능성 건강 증진 식품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