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5월 10일 바다식목일 맞이… 완도에 생태계 복원 잘피숲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11일 0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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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기념해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마을에서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효성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등 총 60여 명은 9일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주를 직접 바다에 이식하고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 잘피는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초류로 탄소 흡수 저장 능력이 뛰어나다.

앞서 지난달 8일 효성은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FIRA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효성그룹#바다식목일#생태계 복원#잘피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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