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소속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하다. 특히 식단, 수면 시간과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오타니 선수는 “녹차로 한숨 돌리는 시간이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이 경험을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바로 녹차 음료 브랜드 ‘오이오차’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면서 밝힌 소감문의 일부다.
녹차 브랜드 오이오차와 오타니 선수의 만남은 실제 오타니 선수가 오이오차를 즐겨 마셔 온 것이 인연이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이나 트레이닝 중간에 오이오차를 마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며 오이오차는 ‘오타니 녹차’로 불리기도 했다.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엘(L)-테아닌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면의 질 개선에 효과적이다. 충분한 수면을 위해 잠자는 시간까지도 철저하게 데이터화해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오타니 선수가 녹차를 즐기는 이유 중 하나다.
이러한 녹차의 효능은 차 문화에 익숙한 아시아를 넘어 북미 등에서도 ‘건강 음료’로 알려지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당, 감미료, 향료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찻잎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무가당 녹차를 선호한다.
오이오차는 한국에서도 오타니 선수가 등장하는 새로운 비주얼을 공개하며 녹차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오이오차 광고에서 오타니 선수는 광활한 녹차밭에서 흰색 티셔츠를 입고 당당하게 등장한다. 왼손에는 오이오차를 들고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오타니 선수의 여유로운 표정과 함께 ‘언제나 내 곁에는 녹차가 있다’라는 메시지가 표현돼 있다.
오타니 선수의 새로운 비주얼은 오이오차가 판매되는 매장의 POP,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앞으로 오이오차는 오타니 선수와 함께 차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토엔의 오이오차는 1989년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430억 병이 팔린 기네스 인증 세계 판매 1위 녹차 브랜드다. 이토엔은 1985년 세계 최초로 마시는 캔 녹차를 선보인 이래 시대 변화에 따른 음용 스타일에 맞춰 기술력을 진화시켜 왔으며 차 산지 육성 사업 등을 통한 엄격한 찻잎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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