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의약] 동아쏘시오그룹
올해 장학금 1억2000만 원 지원
약사금탑상-의학상 등 인재 발굴도
40년 동안 여성 백일장 후원 지속
“사회책임경영 위해 지원 이어갈 것”
동아제약이 속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1987년 동아쏘시오그룹(당시 동아제약)은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의 일환으로 수석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13명의 학생에게 약 40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2024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20명(대학생 12명, 고등학생 8명)과 기존 장학생 35명, 총 55명에게 장학금 1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사단법인 물망초)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등학교 재학생 중에서 선발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학술과 문화 진흥을 위한 인재 육성 활동에도 진심을 다하고 있다.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1983년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40년 동안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지속 후원해오고 있다.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은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 문화 분야에서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으로서 사회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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