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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대만 담당 수장 “조국 통일 흐름 못 막아…반드시 실현”
뉴스1
업데이트
2024-05-29 09:37
2024년 5월 29일 09시 37분
입력
2024-05-29 09:36
2024년 5월 29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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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타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주임이 28일(현지시간) 광저우에서 훙슈주 전 중국 국민당 주석과 만났다 (사진=중국 대만망 갈무리)
쑹타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주임이 28일(현지시간) 광저우에서 훙슈주 전 중국 국민당 주석과 만났다고 CCTV가 보도했다. 대만판공실은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다.
보도에 따르면 쑹 주임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되돌릴 수 없고 조국 통일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대만의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누가 정권을 잡든 양안 관계의 발전 방향과 조국 통일의 흐름은 바꿀 수도, 막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
쑹 주임은 “대만 애국통일세력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대만을 해치고 대만을 팔아먹고 있다는 본질을 분명히 인식하고 대만 지역 지도자의 독립 도발을 단호하게 반대하고 ‘탈중국화’를 단호하게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훙슈주 전 주석은 “양안 동포는 한 가족”이라며 “대만 독립에 단호하게 반대하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 양안 동포의 근본 이익을 지키고 민족 부흥을 위한 긍정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베이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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