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혐의 등 34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 NYT

  • 동아닷컴
  • 입력 2024년 5월 31일 06시 22분


코멘트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은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제기된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심리를 마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34개 범죄혐의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당시 개인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을 통해 13만 달러(약 1억 7000만원)를 건넨 뒤 해당 비용을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성추문#유죄#입막음#배심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