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 심해지는 전립선비대증… 온열 좌욕으로 증상 개선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19일 03시 00분


차가운 에어컨 바람에 방광 수축
매일 좌욕하면 혈액순환에 도움
야간뇨-절박뇨 등 배뇨장애 호전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전립선(전립샘)비대증은 흔히 ‘겨울 질병’이라 알려졌지만 여름에도 방심할 수 없다. 덥다고 갑작스럽게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량이 많아져 방광이 급속히 팽창하고 전립선에 과부하가 와 요폐를 일으킬 수 있다. 더위에 튼 에어컨도 배뇨 장애를 일으킨다. 체온이 떨어지면 방광 근육을 자극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 냉방병으로 생긴 감기의 약 성분은 방광과 전립선을 수축시켜 소변보는 걸 더 어렵게 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겨울보다 여름에 약 9만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비대증, 방치하면 혈뇨에 급성요폐 위험

각종 배뇨 장애와 염증을 발생시키는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져 60대 이상 10명 중 7명이 야간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단순 노화로 인식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대한비뇨의학회가 50∼70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절반 이상(52%)이 병의원에 가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라서(66.9%), 참을 만해서(44.7%) 등을 꼽았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급성요로폐색으로 악화될 수 있다. 보통 남성의 방광은 500㎖의 소변을 보관하는데 급성요로폐색이 오면 1500㎖까지 부풀어 올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요도가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된다. 심해지면 방광에 찌꺼기가 남아 결석이 생기며 요도 곳곳을 찔러 소변볼 때 통증과 혈뇨를 동반한다. 방광과 신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위험도 커진다. 특히 70세 이상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급성요폐 발생률은 40대 환자의 약 22배에 달해 나이 들수록 전립선 관리가 중요하다.

온열 좌욕으로 야간 빈뇨·절박뇨 개선

이 때문에 비뇨 전문가들은 전립선비대증 개선을 위해 좌욕을 추천한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수축해 딱딱해진 전립선이 부드럽게 풀어진다.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자들이 2주간 매일 좌욕을 했더니 야간 빈뇨는 82%, 절박뇨는 71% 증상이 호전됐다. 좌욕은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지방 배출을 원활하게 하며 따뜻한 기운이 괄약근의 경련을 풀어 치질을 예방하고 통증을 줄여준다. 좌욕과 함께 케겔운동까지 하면 전립선 바로 밑에 있는 요도 괄약근을 단련시켜 배뇨 장애와 성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더워진 날씨에 매일 좌욕을 하고 30분 이상 케겔운동을 하기란 어렵다. 너무 뜨거운 물에 좌욕을 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잘못된 방법으로 케겔운동을 했다가는 방광이 눌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에 좌욕과 케겔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립선 온열 진동 마사지기’가 인기다. 임상시험 결과 빈뇨 등 배뇨 장애가 개선됐으며 통증과 부종, 전립선 염증 수치가 감소했다.

여름에 더 하기 힘든 좌욕… 옷 입은 채 앉기만 하세요


㈜유니바이오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


㈜유니바이오의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사진)는 옷 입은 채 방석에 앉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온열 마사지와 케겔운동을 할 수 있는 전립선 온열 진동 마사지기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을 수상했다.

비뇨기과 전문의가 추천한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는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아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중 특허는 물론 일본과 유럽에서 국제 인증을 취득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남성 건강을 도와준다.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는 △회음부, 전립부, 항문부 마사지 △온열(43∼48도) △적외선 △케겔운동의 4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물론 장거리 운전 중에도 온열, 케겔운동이 가능하다. 유니바이오는 전화 상담 고객에 한해 100대 한정 특가 판매한다.

#건강한 생활#건강#전립선비대증#좌욕#㈜유니바이오#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