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관광을 소개하는 대규모 체험 행사가 열렸다. 한국을 찾은 프랑스인 관광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에 달하는 등 프랑스 내 K관광에 대한 관심도 높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22, 23일(현지 시간) 파리 쇼핑몰 ‘웨스트필드 포럼 데 알’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었다. 쇼핑몰의 지하 3층을 한국관광 홍보존으로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대한항공 1등석 좌석이 설치된 포토존에서 한국에 항공기로 도착하는 느낌을 체험했다. K팝 댄스 강좌와 K뷰티 강좌는 물론이고 길거리 음식 체험, 전통주 칵테일 시음 등이 인기를 끌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파리 시내 190여 곳에 한국관광 광고를 내보내고, 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 관광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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