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기기 및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예상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 낼 듯
광동제약은 2일 체외진단기기 기업 프리시젼바이오 인수를 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 최대 주주인 아이센스 등이 보유한 주식 29.7%를 인수할 계획이며, 인수금액은 170억 원 규모라고 한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인체∙동물용 검사기, 카트리지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이다. 2009년 창립했으며 ‘면역분석 진단 장치 및 이를 이용한 면역분석 방법’ 특허권을 보유하는 등 첨단 광학 분석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알려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체외진단기기 및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목적으로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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