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이 목사는 가족 가치 회복을 위한 범종교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자립준비 청년·다문화가족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경락 한화제약 대표는 주 4일제 도입과 자녀양육수당 지급, 시차출퇴근제 도입 등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8남매를 양육하며 지역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안정용 구면농장 대표도 국민포장을 받았다.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 원을 지급한 부영그룹 등 9곳(기관 및 개인)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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