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배우 손석구를 모델로 한 피로회복제 ‘아로나민 골드’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해 활성형 비타민 B군, 비타민 C와 E 등을 함유한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다. 육체피로·체력저하, 신경통·근육통·관절통, 눈의 피로 등에 도움을 주는 일동제약 대표 제품으로 알려졌다.
신규 광고는 지난 2010년대부터 일관성 있게 유지해 온 슬로건을 2024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아로나민을 복용한 날과 아닌 날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품 효능을 부각한다. 배우 손석구가 나오는 직장인 편과 사무실 편 등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똑같이 일하고 야근하지만 피로도는 차이나는 이유를 현대인이 겪는 익숙한 상황 설정을 통해 풀어내면서 공감을 유도하도록 했다고 일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광고에서 손석구는 해결사처럼 등장해 피로를 날려주는 모습을 연출한다. 인체 형상 그래픽은 관절과 근육 등 신체 부위별 아로나민의 적응증을 나타낸다. 이와 함께 머리에서 온몸으로 에너지가 퍼지는 시각적 효과를 통해 활성비타민 B1(푸르설티아민)의 특성을 표현한다.
김석태 일동제약 OTC부문장 상무는 “피로해소제라는 본질에 초점을 맞춰 아로나민의 제품 속성을 강조하고 복용 시의 효과를 광고를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며 “뇌로도 공급이 용이한 푸르설티아민의 차별점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과 콘텐츠 등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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