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대통령, 탄자니아-잠비아 철도에 기대감 표명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9월 9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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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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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이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중국 국제 TV 방송)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에서 한 연설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아프리카 간 협력 및 탄자니아-잠비아 철도의 부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잠비아와 중국 양국 수교 60주년 우호 여정을 돌이켜보며 양국이 상호 이익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지난해에 맺은 포괄적 전략 협력동반자관계는 아프리카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 식품 안전 보장, 에너지 안보 보장 및 녹색 전환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제창한 ‘현대화 10대 협력 파트너 행동’에 대해 “중국과 아프리카의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며 “특히 철도의 부흥이 탄자니아와 잠비아 간 무역 거래를 크게 늘려 많은 발전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탄자니아-잠비아 철도의 부흥이 고용, 비즈니스 기회 및 정부 소득의 증가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교육, 노인 요양 및 의료와 같은 사회적 사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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