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창립 제117주년 기념식을 열고 시민인권상 등을 수여했다.
23일 서울변회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사단법인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에 제30회 시민인권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 17개 단체로 구성된 연대 모임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등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변회는 1993년부터 인권 옹호와 사회 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해 왔다. 한센인권변호단 단장, 화우공익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해온 박영립 변호사는 명덕상을 받았다. 공익법단체 두루 소속 엄선희 변호사는 공익봉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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