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52억원대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20일 헤럴드경제 등에 따르면 한소희는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03㎡ 듀플렉스 펜트하우스를 52억4000만원에 분양받았다.
한소희는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지난해 5월 준공된 전원주택형 고급빌라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한다. 일반 6가구, 펜트하우스 2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가 타입에 따라 40억 후반대~50억 중반대로 형성돼 있다.
한소희가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8가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복층형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침실 4개와 욕실 3개, 다락, 루프탑 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아차산, 용마산뿐 아니라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한소희는 2021년 아치울마을 내에 있는 또 다른 고급 빌라를 19억50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거주한 바 있다.
아치울마을은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거주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프라이빗하게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 강남까지 자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으나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영화 ‘폭설’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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