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남자의 우아함’을 주제로 한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생의 멘토와 멘티, 직장 선후배, 부자 등 세대를 넘나드는 관계 속에서 남성의 우아함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공감 스토리로 담아냈다.
갤럭시는 40주년을 맞은 지난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테일러드 엘레강스(Tailored Elegance)’로 재정립했다. 이번 시즌 슬로건인 ‘Elegance is Timeless’는 우아함이 세대를 넘어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련된 스타일로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는 이번 시즌 테마인 ‘Graceful Comfort(우아하고 안락한)’를 통해 캐시 블레이저, 콤피 다운, 레더 재킷과 같은 천연 소재의 프리미엄 남성복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크로코 엠보 양가죽과 무스탕 저지 패치 가죽 아우터 등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캠페인의 또 다른 주요 메시지는 ‘세대를 거듭하며 라이프스타일과 생각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갤럭시만의 우아함과 클래스는 세대를 넘어 지속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강화하며, 젊은 감성과 우아함의 조화를 꾀하고 있다.
갤럭시는 이번 시즌에 캐시미어 블렌딩 코듀로이 재킷과 팬츠, 니트 후디 스웨터로 고급스러운 캐주얼룩을 제안하며, 울 소재 다운과 무스탕 후디 패널을 조합한 아우터 스타일을 선보여 하이엔드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컨템사업부장(상무)은 “세대를 초월하는 갤럭시의 우아함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우아한 삶의 태도와 라이프스타일에서 나오는 ‘엘레강스’를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는 또한, 10월 한 달간 전국 매장에서 200만 원 이상 캠페인 컬렉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캐시미어 머플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갤럭시는 삼성라이온즈 2025년 신인 선수들에게 고급스러움과 활동성을 겸비한 ‘GX 슈트’를 협찬했다. 젊은 야구 선수들이 슈트를 입은 모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갤럭시는 선수들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고려해 내추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했으며, 익스클루시브 슐레인 소재는 화학 섬유 혼방 없이 본연의 탄력성으로 사방 스트레치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는 각 선수들의 체형에 맞춰 100%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허벅지 두께가 28인치 이상인 선수들의 체형도 최적의 실루엣으로 반영했다. 삼성라이온즈의 배찬승 선수는 “프로 입단 후 처음 슈트를 입어보았는데, 주변의 호평에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갤럭시는 슈트 외에도 셔츠, 코트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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