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류중일 감독 “투수들 컨디션 많이 올라와…김서현 피칭 인상적”
뉴스1
업데이트
2024-11-01 22:30
2024년 11월 1일 22시 30분
입력
2024-11-01 22:30
2024년 11월 1일 22시 3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쿠바와의 평가전 1차전서 2-0 신승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평가전, 8회초 대한민국 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4.11.1/뉴스1
쿠바와의 평가전을 기분 좋게 승리한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호투를 펼친 투수들을 칭찬했다. 류 감독은 빠른 공과 함께 날카로운 변화구를 던진 우완 파이어볼러 김서현(한화)의 피칭에 엄지를 세웠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선발 곽빈을 시작으로 3회부터 총 8명의 투수를 쏟아부어 쿠바 타선을 3안타로 막아냈다. 김택연, 유영찬, 이영하, 김서현, 김시훈, 조병현, 박영현까지 모든 투수가 잘 던졌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연습경기지만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생각보다 투수들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있다. 타자들도 오랜만에 경기하는데 상대 변화구를 잘 참았다. 앞으로 (연습경기가) 3게임 남았는데 잘 적응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인상 깊었던 투수를 묻는 말에 류 감독의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흘렀다.
그는 “다 잘 던졌다”며 “(김)시훈이가 구속이 조금 덜 나온 느낌인데, 그래도 씩씩하게 긴장 안 하고 던져서 좋았다”고 했다.
류중일 감독은 이날 두산 베어스 마무리 김택연을 3회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마무리는 KT의 클로저 박영현이었다.
그는 “(박)영현이가 오늘 마지막에 나왔지만 마무리라고는 안 하겠다”며 “아직 경기가 더 있다. 누가 나와도 마무리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내일은 (정)해영이가 마무리 쪽으로 갈 것이다. 지켜보겠다”고 했다.
사령탑의 눈길을 끈 투수는 6회 5번째 투수로 나온 우완 김서현이다. 김서현은 최고 구속 155㎞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로 쿠바 타자를 요리했다.
그는 “볼이 빠르면 변화구 구사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3볼을 던지고 변화구로 타자를 잡아내더라”며 “그게 인상적이었다”고 엄지를 세웠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평가전, 6회초 대한민국의 다섯 번째 투수 김서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4.11.1/뉴스1
김서현의 ‘조커’로의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류 감독은 “경기를 통해 자꾸 성장해야 한다.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에서 두드려 맞으면 또 다음에 막아내야 한다. 그것이 야구다”고 했다.
이날 한국은 마운드의 힘과 함께 적극적인 베이스러닝도 눈길을 끌었다. 김도영, 송성문 등이 도루를 성공했다.
그는 ‘뛰는 야구’ 구사에 대해서 “아직 뛰는 선수들이 많이 안 보인다”며 “일단 (대만에) 가서 봐야겠지만 포수의 송구 능력, 투수의 퀵모션 등을 관찰해서 느리다 싶으면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쿠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2일 선발은 두산의 좌완 최승용이다.
그는 “일단 최승용이 선발로 나오는데. 오늘 안 나온 선수들이 거의 다 나올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공식선언
민주당 일각 “국무위원 5명 한꺼번에 탄핵… 국무회의 무력화땐 거부권 행사못해” 논란
일하는 노인, 3명중 1명 취업… 가난한 청년, 주택 보유 12%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