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군참모총장급 첫 화상회의…“北 위협 속 지속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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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1월 22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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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강화 약속…공군참모총장급 회의도 정례화 하기로

왼쪽 위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데이비드 앨빈 미국 공군참모총장,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항공자위대 막료장.(공군 제공)
왼쪽 위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데이비드 앨빈 미국 공군참모총장,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항공자위대 막료장.(공군 제공)
이영수 공군참모총장(대장)이 지난 21일 데이비드 앨빈 미국 공군참모총장(대장),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항공자위대 막료장(대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3국 공중훈련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3국의 공군참모총장급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우리 공군에 따르면 이들은 3국 정상과 국방장관들이 논의한 국방·안보협력 사안을 공군 차원의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안보환경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향후 3국 공군참모총장급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한, 훈련 외에 다양한 영역에서도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3국은 지난해 10월 22일 처음으로 함께 공중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3국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기간 중 2차례 공중훈련을 실시하는 등 총 6차례 공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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