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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침에 이어 저녁에도 또 음주운전 30대 여성…벤츠 부수며 난동
뉴스1
업데이트
2024-11-22 16:44
2024년 11월 22일 16시 44분
입력
2024-11-22 16:44
2024년 11월 22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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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차량 압수영장 신청
(독자 제공)
아침저녁으로 음주 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차량을 부수고 주변 행인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운전자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7분쯤 서울 관악구 도로에서 3.4㎞가량을 음주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 투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같은 날 아침 관악구 신림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이미 불구속 입건된 상태였다.
A 씨는 오전 8시쯤 도로에서 자신의 검은색 벤츠 차량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트렁크 부위를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내려치면서 행인들에게 욕설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의 중대성과 재범의 위험성, 도주 우려 등을 감안해 구속영장과 차량에 대한 압수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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