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소프트웨어(SW) 인재페스티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2월 4일 09시 30분


오는 5일~6일, 대한민국 58개 SW중심대학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024 소프트웨어인재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SW로 연결하는 AI세상’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중심대학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행사 기간 동안 SW중심대학과 SW 관련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SW중심대학 대학관 및 SW기업관, SW체험관, TOPCIT, 디지털 인재얼라이언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사업 등 80여개의 전시 부스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 전시 및 SW기업 제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특강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강연, 개막식, 대학기업협력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사업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날은 AI 분야의 권위자인 ㈜블루닷AI 연구센터장 강정수 박사가 ‘AI Agent 시대,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김정현 학부장이 ‘인공지능시대 인간도 변해야 살아남는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SW중심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 SW중심대학 우수작품경진대회 우수작품 총 17점(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 포함)에 대한 시상과 에세이 공모전 6점,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6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이어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사업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6일에는 SW중심대학 우수작품 경진대회 수상 17개팀의 작품 발표를 통해 기업현장의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 인기상 시상 2점과 함께 폐막식에서는 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체험과 정보 공유를 위해 일곱 개의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먼저 ‘SW중심대학 대학관’에서는 각 대학의 홍보 입시정보와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한다. ‘SW기업관’에서는 최신 SW/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SW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도 제공된다.

‘SW체험관’은 행사 참관객들이 SW와 AI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AI기술이 접목된 AI퍼스널컬러체험과 VR MBTI검사, 뇌파를 측정하여 미디어 맵핑영상으로 구현하는 몽상정원 등 기술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SW중심대학 소개관’에서는 SW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생, 기업, 사회의SW경쟁력을 강화하며, SW가치를 확산시키키는 SW중심대학의 사업소개 및 연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 IITP TOPCIT 사업소개관과 IITP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사업을 소개하고 성과 홍보를 홍보하는 SW아카데미소개관, AI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소개 및 성과를 보고하는 얼라이언스 소개관도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차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은 SW인재 양성에 달려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차세대 SW인재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산업계와 학계의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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