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보일러 업체 강원NTS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1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강원NTS는 산업용 보일러를 제작 및 수출하는 기업이다. 주력 수출 종목은 ‘핫 오일 히터(Hot oil heater)’로, 2차 전지 생산의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 공정에 소요되는 열원을 공급하는 기기다.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터키, 헝가리, 폴란드 등에 진출해 화공플랜트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전창열 대표는 “지금도 기술 개발 특화에 여념이 없는 30년 이상 근속한 전문기술 인력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쾌거”라며 “임직원과 협력 업체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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