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냉온수기 ODM·OEM 전문기업 오비오㈜(이하 오비오)가 ‘제 61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오비오가 지난 25년간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은 물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칠레 등 신흥 수출 시장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결과다. 오비오는 국가별, 시장별 조사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해외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또한, 시상식에서 이은천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뜻깊은 성과를 안겼다. 이은천 대표의 석탑산업훈장 수상은 오비오의 글로벌 성장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그는 정수기와 냉온수기 등 핵심 제품군에서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비오는 정수기, 냉온수기에서 시작해 커피머신, 제빙기, 탄산냉온정수기, 수소냉온정수기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R&D센터 및 연구개발 인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수처리 및 수질 관리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NSF, WQ 등의 국제 안전성 인증을 비롯해 UL, CE, PSE 등 전기안전 규격을 충족하며 우수한 품질 관리와 기술적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오비오는 전체 매출의 78%를 해외 시장에서 거두고 있으며, 일본, 미국,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등 전 세계 50개국에 걸쳐 1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수출액은 640억 원에 달하며, 내수를 포함한 총 매출은 9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는 “오비오는 정수기·냉온수기 ODM·OEM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전 직원의 헌신과 혁신적 사고가 만들어 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Water Care Solution 글로벌 회사로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먹는 물’ 기반의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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