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선정한 ‘2024 원·하청 상생 및 차별없는 일터조성 우수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노사발전재단에서 수행한 △원·하청 상생 등 고용구조개선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개선에 대한 컨설팅 사업을 통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업에 주어졌다.
해비치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의 안전 및 복지 향상과 고용 안정에 힘쓰는 고용구조개선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하청근로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상생협의체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무복 개선 및 노후 시설 정비 등 근로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하청근로자의 고충 개선, 안전보건 확보 노력을 위해 ‘원·하청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청근로자 고용 유지 및 직접 채용 확대 노력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비치는 지난 2013년에 하청근로자 150명 이상을 직접 채용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향후에도 해비치는 직원 채용 시 하청근로자의 우선 채용을 위해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며, 업무 협업 성과를 반영한 상생 협력사 표창 제도를 운영하는 등 하청 업체 및 하청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해 힘써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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