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牛)라차차 뚝심 보충’ 공감대… 한우자조금, ‘올해의 광고PR상’ 금상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2월 11일 10시 59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의 균등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한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이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 주최로 분야별 광고·PR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광고 전문가와 교수진이 선정해 수여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우자조금의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한우 부위의 소비를 장려하여 균형 잡힌 한우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며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 ‘우라차차 뚝심 보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힘을 보충하자’는 메시지 전달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캠페인 홍보는 한우자조금과 PR전문회사 피알와이드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타깃층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PR전략을 수립해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언론사,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한우 수입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개최해 미경산우와 거세우 등 한우고기의 매력을 알렸으며, 한우 정육 및 부산물, 암소고기의 특장점을 홍보하고, 한우 명예홍보대사 요리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한우 국민보양식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밖에도 캠페인과 연계해 기업체 및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새로운 소비 판로 개척 및 한우 부위의 가치를 적극 홍보해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한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우의 균등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되어 공감대를 형성한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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