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피어슨(Persson Innovation)사의 기술자 페테 가르스콕(Petter Garskog)씨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국내 업체들을 방문하여 종이손잡이 부착 기계에 대한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피어슨사는 2021년부터 동서식품을 시작으로 동아제약, 오리온 등 국내 대기업들에게 종이손잡이를 공급하며, 플라스틱 손잡이 대신 환경 친화적인 종이손잡이를 사용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된 종이 손잡이 공급은 2021년부터 한국을 거쳐 아시아 시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피어슨사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솔팩서비스 한상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제품의 친환경적 이미지와 가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기계의 안정적인 운영과 작업자들의 숙련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어슨사는 종이손잡이 부착 기계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코 그립, 대나무 펄프를 사용한 소프트 그립 등 다양한 종류의 손잡이를 제공한다. 이 제품들은 30kg 이상의 중량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도 제공된다.
한편, 솔팩서비스는 ‘종이손잡이 연구소’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종이손잡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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