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착한가정’ 프로그램에 여섯 가정 신규 가입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12일 17시 59분


사랑의열매 관계자들과 새로운 회원 여섯 가정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족 단위 정기 기부 프로그램 ‘착한가정’에서 여섯 가정을 새로운 회원으로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착한가정 단체 가입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착한가정 1호 단체 가입 기부자로 함께한 김두연 씨, 김소현 씨, 박수연 씨, 배경윤 씨, 이순중 씨, 이옥란 씨가 참석했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여섯 가정의 나눔 실천이 나와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사랑의열매도 나눔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정은 사랑의열매의 가족 단위 기부 프로그램이다. 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눈다. 2016년 5월 론칭 이후 방송인 문천식 씨 가정, 아나운서 김정근, 이지애 씨 가정을 비롯해 현재는 5573가정이 착한가정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부터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진행한다. 나눔 목표액은 449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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