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GD)이 7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데 이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드래곤은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날 사랑해줘요오 날 울리지마요오”라는 글을 남긴 동시에 사진을 업로드했다.
“날 사랑해줘요 날 울리지마요”는 밴드 ‘버즈’의 인기 곡 ‘겁쟁이’의 가사다. 지드래곤은 사진 속에서 붐 마이크로 보이는 소품을 머리에 쓴 채 열창하는 모습이었다.
이 글은 윤석율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올라왔다.
앞서 작가 하상욱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그냥 알아서 제발 꺼져라”라는 글을 공유하자, 지드래곤은 ‘좋아요’를 눌렀다. 그는 6일에는 “사랑과 평화”라는 글을 남겼는데 이 역시 시국과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발표한 신곡 ‘파워(POWER)’, 지난달 내놓은 또 다른 신곡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지난달 말 엠넷 ‘마마 어워즈’에 출연한 데 이어 25일 SBS TV ‘가요대전’에도 나온다. 김태호 PD와 손을 잡고 새 예능 출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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