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보다 ‘카톡’ 더 많이·자주 쓴다…“한 달 실행횟수 761억회”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17일 10시 31분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쿠팡 순

ⓒ뉴시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17일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장 오래,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조사해 발표했다.

유튜브를 제외한 구글·애플 앱과 이동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 앱, 만보기 앱은 통계에서 제외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Android+iOS)을 표본 조사한 결과 2024년 11월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월간활성이용자(MAU)가 4850만 명으로 추정됐다.

그 뒤로 유튜브 4673만 명, 네이버 4426만 명, 쿠팡 3220만 명, 네이버 지도·내비 2929만 명, 인스타그램 2604만 명 순이다.

모바일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기준으로 카카오톡의 11월 MAU는 4539만 명으로 유튜브(4634만 명)보다 적은 것으로 나왔다.

이는 조사 표본이 다르고, 통계적 추정치에 따른 차이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조사 연령대가 더 낮은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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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주 사용한 앱도 ‘카카오톡’이다. 한 달 실행횟수가 무려 761억 회다.

2위인 인스타그램(161억 회)와 비교해도 5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이어 네이버(035420) 144억 회, 유튜브 139억 회, 토스 63억 회, X 52억 회, 쿠팡 42억 회, 당근 34억 회로 나타났다.

11월에는 암호화폐 열풍에 업비트가 실행횟수 24억 회를 기록하면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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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다. 11월 사용시간은 1063억 분으로 2위 카카오톡(333억 분)보다 3배 이상 높다.

이어 인스타그램 225억 분, 네이버 192억 분, 틱톡 61억 분, X 57억 분, 네이버 웹툰 52억 분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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