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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윤이나, 올해 KLPGA 투어 파5 여왕 등극…평균 4.6818타 기록
뉴스1
업데이트
2024-12-17 18:23
2024년 12월 17일 18시 23분
입력
2024-12-17 18:23
2024년 12월 17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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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4홀은 김수지·파3홀은 서어진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위메이드 대상을 수상한 윤이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7/뉴스1 ⓒ News1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중 파5홀에서 가장 타수를 많이 줄인 선수는 윤이나(21)로 드러났다.
17일 KLPGA 투어에 따르면 윤이나는 이번 시즌 파5홀에서 평균 4.6818타를 쳐 투어 참가자 중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했다.
특히 윤이나는 이번 시즌에 잡은 버디 308개 중 파5홀에서만 122개를 올려 파5홀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윤이나의 뒤를 이어 이예원(21·4.75타)과 박현경(24·4.7642타)이 뒤를 이었다.
KLPGA 투어에서 지금까지 파5홀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적어낸 선수는 2016년 4.67타를 친 박성현(31)이다.
대회 때 가장 많이 접하는 파4홀의 경우 김수지(28)가 2024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 자리했다. 김수지는 816개의 파4홀에서 평균 3.9142타를 쳤다.
김수지의 뒤로는 박지영(28·3.9169타), 박현경(3.9281타), 윤이나(3.9441타)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들 모두 역대 파4홀 최강자로 꼽히는 김효주(29)를 넘진 못했다. 김효주는 2020년 3.8855타를 쳤다.
모두가 부담스러운 파3홀에서는 서어진(23)이 1위(2.9105타)를 기록했다.
서어진은 방신실(20·2.9119타), 안선주(37·2.9186타)를 제치고 파3홀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파3홀에서 가장 강했던 선수는 김지현2(33)다. 김지현2는 지난 2018년 25개 대회에 출전해 297개의 파3홀을 소화하면서 856타, 평균 2.8822타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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