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의 한 야산서 쓰러진 채 발견된 100세 여성이 결국 사망했다.
완도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40분경 전남 완도군 약산면 한 야산에 A 씨(100·여)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58분경 수색에 나서 집 뒤편 야산에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이웃 등을 상대로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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