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이병헌이 ‘원조 책받침 여신’ 배우 브룩 실즈를 만났다.
이정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병헌, 브룩 실즈와 함께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슈트 차림의 이정재, 이병헌이 할리우드 스타 브룩 실즈의 양 옆에서 에스코트하며 찍은 사진이다. 베이지색 코트에 후디를 입은 브룩 실즈는 안경을 쓰고 우아한 미소를 지었다.
이정재는 “우리는 ‘켈리클락슨쇼’에서 브룩 실즈를 만났다”라며 미국의 인기 토크쇼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정재와 이병헌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나란히 출연했다. 이번 토크쇼 출연은 글로벌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2’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브룩 실즈는 미국 배우로, 1980년대 최고의 미녀스타다. 영화 ‘프리티 베이비’ ‘집시들의 왕’ ‘블루 라군’ 등에 출연하며 한국 청소년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당시 많은 남학생들이 브룩 실즈의 사진을 코팅해 책받침으로 사용해 ‘책받침 여신’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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