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상대 축구화에 이강인 동료 끔찍한 부상…‘카드’ 없었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2-19 18:05
2024년 12월 19일 18시 05분
입력
2024-12-19 17:14
2024년 12월 19일 17시 1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잔루이지 돈나룸마, 전반 교체 아웃
스테이플러 여러 개로 임시 봉합
‘심판 왜 퇴장 명령 내리지 않았나’ 화제
ⓒ뉴시스
이강인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상대 선수 발에 얼굴을 맞아 심각한 상처를 입었지만, 심판은 어떠한 제재도 내리지 않았다.
19일(현지시각) PSG는 프랑스 모나코에 있는 스타드 루이Ⅱ에서 AS모나코를 상대로 리그1 16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사건은 전반 17분에 벌어졌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이자 PSG 골키퍼인 돈나룸마는 AS모나코 수비수 윌프리드 싱고의 축구화 바닥에 얼굴이 차여 오른쪽 뺨이 크게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싱고는 각을 좁히려고 나온 돈나룸마에게 막히자 그를 뛰어넘으려 했지만, 싱고의 발이 그의 얼굴을 강타했다. 5분께 경기가 중단됐고, 응급으로 피부를 봉합한 돈나룸마는 그대로 교체돼 나갔다.
앞서 싱고는 이미 경고 한 장을 받은 상태였다. 빠르게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기는 했지만, 주심은 싱고에게 어떠한 제재도 내리지 않았다.
경기 이후 공개된 돈나룸마의 사진을 보면, 그는 찢어진 오른쪽 뺨 피부를 여러 개의 스테이플러로 임시 봉합한 모습이었다.
PSG 측은 “심각한 안면 부상을 당해 전반전에 경기를 떠나야 했던 돈나룸마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그는 파리로 복귀한 후 건강 검진을 받을 예정. 며칠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돈나룸마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싱고는 이미 경고가 한 장 있는 상황이었다. 심판이 왜 (싱고에 대한) 퇴장 명령을 내리지 않았는지에 이목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경기를 관장한 프랑수아 르텍시에 심판은 현지 매체 레퀴프(L’ÉQUIPE)에 “싱고의 행동이 무모하긴 했지만, 국제 축구평의회(IFAB)에서 규정한 경기 규칙을 위반한 무분별한 행동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싱고는 ‘상대에 대한 위험, 그로 인한 결과에 무관심하지 않았고, 필요한 힘을 초과해 사용하거나 상대방 안전을 위협하지도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PSG가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20분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곤살루 하무스와 역전 결승 골을 합작해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후반 38분 이강인이 코너킥으로 올린 공을 골문 앞에서 뛰어오른 하무스가 헤더로 골을 집어넣으면서 이강인은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시즌 6골 2도움을 올렸으며, 팀은 16경기 승점 40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남태령 대첩서 이겼다” 트랙터 시위대, 28시간 대치 끝 尹관저 향해
[횡설수설/신광영]‘강제 키스 혀 절단 사건’ 60년 만의 재심
[사설]현직 대법관·판사 체포 모의… 군사정권도 안 한 사법부 유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