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밴드 ‘데이식스(DAY6)가 20~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를 펼친다.
K팝 밴드 중에선 처음으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앞선 예매에서 2회 공연 3만8000여 석이 단숨에 솔드아웃 됐다.
이에 따라 데이식스는 올해만 단독 콘서트를 통해 11만2000명을 끌어모으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지난 4월 3회 총 3만4000여 관객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9월 3회 총 4만여 석의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두 공연 모두 매진시켰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데이식스가 참여한 페스티벌을 포함하면 그 숫자는 훨씬 늘어난다.
2015년 소극장에서 공연한 데이식스의 이번 고척돔 입성은 10년 차 밴드사에 뜻깊은 지점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매 공연마다 특색을 살린 영상 구성과 효과, 악기 연주와 라이브 실력 등 다양한 요소들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데이식스가 고척돔에서 규모를 확장한 스케일을 선사한다”고 예고했다.
데이식스는 올해 음원강자로도 거듭났다. 지난 3월과 9월에 각각 발매한 미니 8집 ’포에버‘와 미니 9집 ’밴드 에이드‘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자체 첫 1위를 찍었다. ’포에버‘ 수록곡 ’해피‘는 역주행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데이식스는 약 4년8개월 만에 재개한 세 번째 월드투어 역시 성공적으로 돌고 있다. 내년 1월 대만 가오슝과 홍콩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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