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4년 전 생후 1개월 아들 살해·유기’ 자백한 20대 부부 송치
뉴스1
업데이트
2024-12-20 09:56
2024년 12월 20일 09시 56분
입력
2024-12-20 09:55
2024년 12월 20일 09시 5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시신은 아직 못 찾아
오산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4년 전 당시 생후 1개월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며 자수한 20대 부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 씨는 구속, 사체유기 혐의로 부인 B 씨를 불구속 상태로 각각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0년 10월쯤 경기 평택시 서정동 거주 당시 주거지 안방에서 생후 1개월이던 아들 C 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그는 B 씨와 함께 주거지 인근 공원 옆 풀숲에 C 군 시신을 유기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건은 A 씨 부부가 이달 4일 경찰에 자수하면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부부가 C 군 사망 사실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당국에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해 자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 부부는 살아 있다면 유치원 입학을 앞둔 나이였을 C 군 소재를 확인하기 위한 지자체 관계자의 연락을 여러 차례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경찰은 A 씨 부부가 C 군 시신을 유기했다고 지목한 장소를 여러 차례 수색해 왔으나 아직 그 시신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를 고려해 A 씨 부부 진술의 진위를 의심, 디지털 포렌식도 진행했지만 특이점이 나타나진 않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유기 정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며 “C 군 시신이 야생동물 등에 의해 훼손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금융 및 건강보험 기록도 조사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혐의가 드러날 경우 추가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오산=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월요 초대석]“비상계엄, ‘공격성’이 부메랑처럼 돌아온 자기 파괴적 행위”
승격 실패에도 팬들 박수… “내년엔 승격의 꿈 이룰 것”
사천 남해고속도로서 시외버스·관광버스 추돌…8명 부상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