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창고 화재…건물 1개동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20일 17시 26분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부천시의 한 창고에서 난 불이 건물을 모두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부천 소사구 옥길동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창고건물 1개 동이 전소돼 소방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71명과 장비 25대 등을 투입해 2시간 14분 뒤인 오후 1시 55분 불을 모두 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완진 후 건물 내부 수색 결과 발견된 사람은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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