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부터 죽전캠퍼스는 IT·CT 분야를 특성화해 첨단 분야 학문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천안캠퍼스는 메디바이오, 외국어 특성화를 통해 미래 첨단 분야 학문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디지털 AI캠퍼스를 구축했으며 소프트웨어·AI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 대학 중 융복합 사업 최다 선정
단국대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융복합 전공 학문을 집중 육성해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3개 분야(바이오헬스,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부장)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 2개 분야(글로벌·문화, 사회구조) 등 총 5개 사업을 운영해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융복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모집인원 3분의 1 이상 무전공·광역선발
단국대는 학생들이 입학할 때부터 특정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적성에 맞는 전공을 자유롭게 탐색·선택할 수 있도록 모집인원의 3분의 1 이상을 학문(학과) 단위 구분 없이 선발하는 대규모 광역모집을 추진한다. 계열학과의 장벽 없는 자율전공 ‘유형1’로 440명, 계열별로 학생을 광역 모집하는 ‘유형2’로 601명을 각각 선발한다. 단국대 광역모집의 핵심은 입학 1년 후 학생에게 전공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SW중심대학… 전교생 SW·AI 교육 실시
단국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6년간 총 110억 원. 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단단(檀檀)한 SW·AI 교육혁신’을 목표로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한 SW·AI 융합 연구 및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전교생에게 창의적 사고 배양을 위해 AI·코딩·SW 교과목인 ‘창의적 사고와 코딩’ ‘대학기초SW·AI입문’을 필수로 수강하도록 해 4차 산업혁명 마인드를 키우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융합학문 육성과 캠퍼스 특성화를 통해 글로벌 교육 및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대학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변경 사항은 △광역모집단위 신설 △의과대학 모집인원 증원 △의·약학 계열을 제외한 수능 자연계열 수학 및 탐구영역 선택과목 지정 폐지 △해병대군사학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119명), 나군(165명), 다군(504명) 등 총 788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은 가군(28명), 다군(63명) 등 91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일반)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체육교육과는 수능(70%)과 실기(30%)를 각각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은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208명), 나군(235명), 다군(351명) 등 총 794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 가군(15명), 나군(35명), 다군(93명) 등 총 143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일반)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은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나 의·약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역에서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1과목을 반영하나 의·약학 계열의 경우 과학탐구 2과목 평균 백분위를 활용하되 동점자 처리 시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며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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