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가군·나군)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정시 가군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및 예·체능계열(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을 포함해 615명, 정시 나군에서 약학부와 첨단공학부, 자유전공학부 및 예·체능계열(체육교육과) 452명의 신입생을 각각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는 303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 학생은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2학년 진급 시점에 인문·사회·자연·공학 계열(사범계, 약학부, 예체능계 제외) 중 학과 입학정원에 무관하게 100% 자유롭게 희망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첨단공학부는 78명을 모집하며 인공지능공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등 첨단학과 5곳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수시모집의 미등록 인원이 있으면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되므로 최종 모집인원은 원서 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국어와 수학 영역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영어 영역은 숙명여대가 부여한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은 지원자가 응시한 과목에 해당하는 숙명여대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수험생은 숙명여대가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 영역 성적이 있어야 한다.
인문계와 통계학과, 인공지능공학부,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의류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2과목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다(국어, 수학은 선택과목 미지정). 자연계(일부 모집단위 제외)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탐)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국어, 수학은 선택과목 미지정). 다만 각 모집단위의 과목별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은 지원 시 모집단위별 과목 반영 비율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자연계는 탐구과목 반영 영역을 잘 살펴봐야 한다. 수학과는 수학 과목에서 선택과목 기하 또는 미적분을 반영한다. 신소재물리전공은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학 선택 시 물리학 점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정시 가군 사회배려전형으로 총 24명, 나군에서는 6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그 외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 인원이 발생 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미등록 등으로 생긴 결원은 정시모집 해당 전형의 해당 모집단위 또는 해당 계열에서 충원한다. 상세한 사항은 정시모집 요강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이외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숙명여대 입학정보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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