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속사 안테나는 규현이 지난 20~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규현 10th 애니버서리 아시아 투어 컬러스 인 서울’(KYUHUN 10th Anniversary Asia Tour ‘COLORS’ in Seoul)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컬러스’는 규현이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다.
이번 서울 3회차 공연의 티켓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올해 1월 발매한 ‘리스타트’(Restart)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한 규현은 ‘투게더’(Together) ‘기지개’(Journey) ‘그게 좋은거야’(Time with you) ‘라스트 폼’(Last Poem)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여줬다.
규현은 드라마 OST 메들리와 ‘슬픈 밤’(Nights Without You)을 선보이며 뮤지컬 공연을 연상케 하는 무대도 펼쳤다.
연말에 진행된 공연인 만큼 규현은 캐럴을 선보이며 2층과 3층 객석을 찾아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물하기도 했다.
공연의 후반부에서 정규 앨범 ‘컬러스’의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Unending Days)를 비롯해 ‘그렇지 않아’ ‘드리밍’(Dreaming) ‘광화문에서’(At Gwanghwamun) 등 대표곡을 열창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지금 여기, 너’(Wishes)를 선곡해 공연을 마무리했다.
규현은 내달 4일 가오슝을 시작으로 홍콩·자카르타·타이베이·요코하마·방콕·마카오·마닐라 등을 차례로 찾아 글로벌 팬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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