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선수 은퇴 후 ♥유현상 만나…母 반대 심했다”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23일 21시 04분


‘4인용식탁’ 23일 방송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최윤희가 남편 유현상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유현상, 전 수영선수 최윤희 부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가운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윤희는 “제가 선수 은퇴 후 방송 활동을 했다. 방송국 계단에서 (유현상을) 만났다. 예전에는 방송국이 두 군데뿐이었다. 유달리 자주 마주쳤다”라며 “그 후 사석에서 봤는데 낯이 익어서 쉽게 친해졌다”라고 회상했다.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아울러 “한창 데이트할 때 매일 꿈에 남편이 나타났다. 꿈에서 봤다고 하니, 남편이 운명이라고, 결혼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유현상은 “이런 얘기를 다른 데서 하면 다 안 믿는다”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샀다.

하지만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다고. 최윤희는 “제 귀가가 늦어지니까, 어머니가 집 앞에서 기다리셨다. 남편을 본 뒤 외출 금지가 된 거다. 거짓말로 둘러대고 나가서 남편 보고 오고 그랬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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