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대통령’ 뽑는다…이기흥·유승민·강신욱 등 6명 경쟁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2월 26일 10시 22분


내년 1월14일 선거 실시
오늘부터 선거운동 시작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23 뉴시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23 뉴시스
‘체육 대통령’의 자리를 두고 6명의 후보들이 경쟁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1월14일 실시하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 ▲이기흥 제41대 대한체육회장 ▲김용주 前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승민 前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前 한국체육학회 회장 등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선거사무장 1인 포함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는 26일부터 2025년 1월13일까지(19일간) 전화(문자메시지 포함),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우편(SNS 포함), 윗옷 및 어깨띠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오는 27일 선거인에게 발송되며,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선거일 투표 개시 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중앙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예방·단속반(070-5147-2423~2425)으로 신고·제보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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