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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 대행 “금융·외환시장 안심할 수 없는 상황…24시간 점검·대응”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1-10 08:35
2025년 1월 10일 08시 35분
입력
2025-01-10 08:34
2025년 1월 10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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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주재
“밸류업 세제 지원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대통령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1.1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최근 들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각 기관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주가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밸류업 세제 지원,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전날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8일보다 5.5원 상승한 1460.5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0.85포인트 오른 2521.90으로 장을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하면서 환율 상승세는 다소 제한되는 분위기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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