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사회복지재단, 취약계층 지원금 200억 돌파… 노인 돌봄 규모도 30배 늘려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1월 10일 16시 26분


체계적인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긍정적인 평가나와

hy 사회복지재단은 10일 운영 중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이 누적 지원금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원 규모와 수혜 인원이 매년 확대되며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hy 사회복지재단은 2016년 12월, hy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나눔실천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이념 아래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중이다.

주력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전국에 활동 중인 ‘프레시 매니저’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역 내 복지기관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도 수행한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설립 첫해 1104명이었던 수혜 인원이 현재 3만 명으로 30배 증가했다. 연간 사업 예산은 설립 초기 대비 280% 증가한 33억 원에 달하며, 누적 지원금은 2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장은 재단이 사회복지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며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은 홀몸노인돌봄활동 외에도 학비 보조, 저소득층 안과 치료 지원, 결식 우려 아동에게 음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 팀장은 “hy는 사회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민관협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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