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법인 4000개 싱가포르 진출… 글로벌 도약 발판으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선정 2023년 국가 경쟁력 아시아 1위, 아시아 국가 중 1인당 국내총생산(GDP) 1위, 세계은행 선정 물류 성과지수 1위…. 싱가포르가 지난해 달성한 주요 경제 관련 성과들이다. 글로벌 경제조사기관들이 경제 자유도 및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꼽을 때도 …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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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선정 2023년 국가 경쟁력 아시아 1위, 아시아 국가 중 1인당 국내총생산(GDP) 1위, 세계은행 선정 물류 성과지수 1위…. 싱가포르가 지난해 달성한 주요 경제 관련 성과들이다. 글로벌 경제조사기관들이 경제 자유도 및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꼽을 때도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의 약진에 힘입어 대만증시와 한국증시 간 시총 격차가 21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이 아니라 대만의 시총이 더 많다. 대만 증시의 시총이 한국보다 약 4000억달러(약 541조원) 가까이…
올 6월부터 대만 직장인들은 육아 휴직을 기존 30일에서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나눠 쓸 수 있다. 탄력적 육아휴직을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를 끌어올리고, 직장 여성의 ‘독박 육아’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적이다. 대만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합계 출산율이 1명 미만인 초저출산 국가 다. …
인도네시아의 란시키 동남동쪽 35km지점에서 9일 새벽( 00시 02분 GMT)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USGS)가 발표했다. 진앙의 깊이는 9.1km이며 위치는 남위 1.68도 동경 134.44도로 잠정 측정되었다.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내 공급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만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진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일본에 공장을 잇달아 짓기로 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9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지난 6일 일본 구마모토현…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8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6.5%로 4차례 연속 동결했다. 마닐라 타임스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인 익일물 역레포(역환매 조건부 채권) 금리를 현행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준 대출금리도 7.00%…
필리핀에서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이상 고온으로 전국 1만여개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8일 AFP통신과 필리핀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교육부는 이날 폭염이 ‘위험’ 수준인 섭씨 42도를 넘긴 일부 지역에서 모든 학교에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7일(현지시간) 1994년 발생한 ‘르완다 대학살’ 30주년을 맞아 추모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추모제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경멸과 비겁함으로 인해 우리는 모두 버림…
단단한 뿌리 위에 유연하게 가지가 휘는 대나무처럼 강대국들 사이에 균형을 잡는 이른바 ‘대나무 외교’를 내세운 베트남은 미-중 갈등 상황에서 그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지리적으로 동남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해안선이 길어 수출입에도 유리하다. 베트남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5…
지난해 9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그룹 계열사 국내외 개발자 100여 명이 참여한 코딩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 우승자는 LG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 법인의 후인떤이 책임이었다. LG그룹 국내 개발자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 온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베…
3일 대만 북동부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의 여진과 산사태, 붕괴된 교통망 등으로 구조 및 수색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사망자는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구조 작업의 ‘골든타임’(사건 발생 후 72시간 이내)은 6일 오전 7시 58분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 …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 여파를 딛고 공장 설비 대부분을 복구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TSMC는 이날 오후 “지진 규모가 더 커서 자동화 생산 재개를 위해 조정·교정에 시간이 더 필…
최근 대만 강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에 중국이 나서서 감사를 전하자 대만이 강력하게 반발했다. 4일(현지시간) 대만 외교부는 최근 겅솽 유엔주재 중국 대표부 부대사가 대만 강진에 국제 사회가 우려를 표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자 이에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전날인 3일 열…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무장강도 3명이 한국 교민 주택에서 재물을 강탈하던 도중 경찰과 총격전을 벌여 강도 1명이 사망했다. 4일 필리핀 일간지 선스타에 따르면 최 모(47) 김 모(45) 김 모 씨(49) 등 일당 3명은 권총으로 무장한 채 지난 2일 저녁 세부 고급 주택가인 바…
“깜깜한 터널 속에서 밤새 돌 떨어지는 소리에 잠을 이룰 수 없었어요. 모두 이대로 죽는다고 생각했어요.”대만 화롄현 타이루거(太魯閣) 국립공원 인근 징잉(晶英)호텔 직원인 차오(曹) 씨는 3일 오전 동료 40여 명과 버스를 나눠타고 출근하는 길이었다. 터널을 지날 때쯤 땅이 크게 흔…
미중 반도체 전쟁으로 대만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자 최근 말레이시아가 제2의 대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대만에서 강진이 발생, 대만이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남에 따라 말레이시아가 더욱 뜰 전망이다. …
대만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규모 5의 지진이 탐지된 대만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101’의 안정성이 눈길을 끌었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타이베이101에는 지진과 강품이 발생했을 시 건물의 균형을 잡아 보호할 수 있는 …
3일 오전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대만 내 일부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던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가 생산 재개를 시도한다. 대만 중앙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밤 성명을 통해 “일부 생산라인에서 반도체 설…
3일 대만 북동부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1999년 9월 21일 중부 난터우현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2400여 명이 숨진 ‘921 대지진’ 이후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다. 대만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