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방글라데시 열차 충돌사고, 우리 국민 피해 없어”
정부가 24일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방글라데시 열차 충돌 사고와 관련한 질문에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 대해 조의와 위로를 표한다“…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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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4일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방글라데시 열차 충돌 사고와 관련한 질문에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 대해 조의와 위로를 표한다“…
‘인도판 대치동’으로 부를 수 있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 코타에서 10년 간 성적 스트레스 등으로 10대 학생 적어도 100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대 가장 많은 25명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라자스탄주 정부는 학생 성적 공개 금지 같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중국과 필리핀의 충돌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이 필리핀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며 미국을 겨냥했다. 2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익명의 전문가를 인용해 “필리핀이 도발을 강화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필리핀이 자신들의 배후에 미국을 두고 있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힌두 축제에서 전통춤 ‘가르바’를 추다 심장마비로 최소 10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NDTV 방송 등 현지 매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4시간 동안 구자라트 주요 도시들에서 발생했다.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필수의료 혁신 전략회의 말미에 필수과목 의료진이 겪는 ‘형사 리스크(위험)’를 완화시켜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올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현직 의사의 15.8%가 필수의료 기피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법적 보호 부재’를 꼽았다. ‘낮…
방글라데시에서 23일 열차끼리 충돌하면서 적어도 20명이 목숨을 잃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과 MSN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수도 다카에서 60km 떨어진 동북부 키쇼레간지 지구 바이라브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간)께 화물열차가 여객열차를 들이받으면서…
필리핀 정부는 23일 남중국해에서 자국 보급선을 중국 해경선이 들이받은 사건과 관련해 중국을 ‘침략자’라고 맹비난했다. 마닐라 타임스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외무부는 이날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침략자라고 질타했다. 테레시타 다자 외무부 대변인은 “…
필리핀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南沙 군도)에서 22일 군 기지에 전달할 식량 등을 싣고 가던 필리핀 보급선과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이 충돌했다. 필리핀 측은 중국 해경을 향해 “도발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고, 중국 측은 “중국…
22일(현지시간) 네팔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9분경(한국시간 10시 54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5㎞ 떨어진 다딩(Dhading)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일어났다고 네팔 지진센터가 밝혔다. 진원은 지하 13㎞ 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 ‘2인자’인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전통적 우호의 초심을 잊지 말자”고 밝혔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계기로 양국 관계가 ‘촤고 관계’로 격상된 가운데 중국의 대(對) 베트남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필리핀이 대만과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대만과 교전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군 합참의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필리핀은 대만과 교전을 한 적이 없으며 향후에도 교전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필리핀군은…
홍콩이 저출 및 인구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장려 정책을 내놓는다. 홍콩 매체 홍콩01은 19일 소식통을 인용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오는 25일 취임 후 두번째로 인행되는 정책 연설에서 출산 장려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모 중 한명이라도 홍콩 영…
대만이 더 많은 한국과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로 2억 대만달러(약 83억원)를 추가 투입해 소비쿠폰 당첨률을 높일 예정이다. 17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관광당국에 해당하는 관광서의 저우융후이 서장은 전날 입법원(국회 해당) 교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런 계획을 …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에 자국 여성이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파키스탄 내부에서 반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국교가 이슬람인 파키스탄의 경우 여성의 신체 노출과 사회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여성 에리카 로빈(24)은 …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부에서 13일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전 8시24분(한국시간 오전9시24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100㎞ 떨어진 바탕가스주 마비니에서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13.784도, 동경 120.942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 6일 필리핀 앙헬레스 시 노스빌에 위치한 ‘노스빌 15지역 종합학교’에 컴퓨터 교육을 위한 노트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필리핀 앙헬레스시 인근에 위치한 노스빌(Northville) 15지역은 수도 마닐라와 클락 지역 사이에 철도가 개통되면서 생겨난 이주…
11일 오후 9시 반경 인도 델리에서 동북부 아삼으로 향하는 21량짜리 급행열차가 비하르주 북사르의 라구나트푸르역을 앞두고 탈선해 객차 3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적어도 4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다. 탈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철도 시설이 주로 19세기에 지어져 노후한 탓에…
중국이 자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열대과일 두리안을 말레이시아로부터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수입이 시작되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태국과 40억 달러(약 5조3500억원) 규모의 중국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말레이시…
대만 우주당국은 처음 독자 개발한 기상위성 레펑저(獵風者)를 성공리에 발사했다고 중앙통신과 자유시보(自由時報)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만 국가우주센터(TASA)는 전날 오전 9시36분께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아리안 스페이스 베가(VEGA) 운반로켓으로 레펑저를 쏘아 올…
중국 푸젠성 남부에 위치한 둥산다오(東山島)의 지형과 지세는 대만 본섬과 비슷하다. 대만 제2 도시 가오슝에서 304㎞ 떨어진 이 섬의 해안선은 직선으로 뻗어 있어 상륙작전 훈련에 적합하다는 말을 들어왔다. 중국군은 매년 이곳 다청만(大?灣) 일대에서 대만을 겨냥한 상륙작전 훈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