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점거 공장단지 탈환…젤렌스키 “러에 평화 강제해야”
우크라이나가 주요 격전지인 북동부 하르키우주 보우찬스크에서 특수부대를 투입한 ‘백병전’을 벌인 끝에 러시아군이 올 5월부터 점거해 온 골재 공장 단지를 탈환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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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주요 격전지인 북동부 하르키우주 보우찬스크에서 특수부대를 투입한 ‘백병전’을 벌인 끝에 러시아군이 올 5월부터 점거해 온 골재 공장 단지를 탈환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의 군수창고를 표적으로 한 무인기(드론) 공격을 또 다시 감행했다. 24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함께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티호레츠크 지역 인근 창고를 공습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제79차 유엔총회 일반토의’가 24∼30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마무드 아바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러우전쟁과 관련해 자신의 ‘승리 계획’을 제시·설득하기 위한 중요한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AFP,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에 도착했다. 뉴욕과 워싱턴DC에 앞서 펜실베이니아를 먼저 …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네덜란드와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폴란드 같은 나라들이 원전을 개발할 계획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한국과 협력할 잠재력이 크다. 체코에서 (원전) 협력이 성공한다면 제3국으로 (공동) 진출을 고려할 만하…
평생 모아온 동전을 100년간 팔지 말라는 선조의 유언을 지킨 후손들이 200억 원을 얻게 됐다.18일(현지시간) CNN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923년 사망한 덴마크 거물 수집가 라스 에밀 브룬의 동전 수집품 2만 점 가운데 첫 번째 세트가 지난 14일부터 4일간 코펜하겐에서 열…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의 애플에 대한 압박 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이번엔 창사 이래 애플의 핵심 전략인 ‘폐쇄적 생태계’를 개방하지 않으면 천문학적 벌금을 물리겠다고 밝혔다. 아이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와의 연결성을 높이는 등 다른 업체와 호환성을 높이라는 의미다. 유럽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각 회담할 예정이다.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각) “젤렌스키 대통령이 내주 미국을 방문한다…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수미 시내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의 폭격을 당하면서 이 곳 요양원에서 최소 1명이 죽고 13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러시아군은 이 날 수미시를 탄도 미사일로 폭격했으며 노인들이 주로 입원해 있는 요양원을 폭탄으로 명중시켰다고 우크라이나의 수…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전의 내년 최종 계약 체결까지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를 공식 방문해 수도 프라하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친(親)이란, 반(反)이스라엘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근거지 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삐삐) 폭발’에 이어 ‘휴대용 무전기 폭발’이 대규모로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600명이 다쳤다. 레바논에서 ‘통신장치 폭발 테러’로 인한 피해와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
지난달 22일 오전 9시(현지 시간) 스웨덴 남부 항구도시 말뫼시의 펠루글란 유치원 정문 앞. 특수 제작한 20인용 빨간색 ‘이동식 버스 유치원’ 안에서 5세 어린이 20여 명이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모기가 곤충일까요, 거미가 곤충일까요.” 학생들은 “잘 모르…
18일 러시아 서부 토로페츠에 있는 군용 창고가 폭발해 불타고 있다(아래쪽 사진). 해당 창고는 7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선 공격받은 흔적이 없었다(위쪽 사진). 토로페츠는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와는 약 100km 떨어진 지역으로, 우크라이나군은 무인기(드론)를 동원해 창고를 파괴했다고 밝…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자산가인 노동당 상원의원에게서 800만 원이 넘는 부인 옷 등을 선물받고도 늑장 신고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스타머 총리 측은 “규정 위반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정부가 고령층 난방비 삭감 등을 추진하는 와중에 고가 선물을 받은 게 드러나 비판 여론이 커지고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자산가인 노동당 상원의원에게서 800만 원이 넘는 부인 옷 등을 선물받고도 늑장 신고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스타머 총리 측은 “규정 위반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정부가 고령층 난방비 삭감 등을 추진하는 와중에 고가 선물을 받은 게 드러나 비판 여론이 커지고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체코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수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이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19~22일 체코 방문을 앞두고 로이터통신과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로이터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최종 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사업…
“한국과 체코의 원자력발전소 협력에 많은 이웃 나라들도 큰 관심을 보입니다. 이번 두코바니 원전 수주는 한국의 유럽 원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 이반 얀차렉 주한국 체코대사(사진)가 13일 서울 종로구 주한 체코대사관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체코에서는 윤석열…
러시아가 15일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제2 도시 하르키우의 아파트에 ‘활공폭탄(glide bomb)’을 떨어뜨려 최소 1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달 6일부터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 수미 일대를 점령하자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민간인 …
유럽연합(EU)이 2019년 미국 플랫폼기업 구글에 부과한 14억9000만 유로(약 2조2000억 원)의 반독점 과징금이 18일(현지 시간) EU 법원에서 취소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EU 법원은 “과거 EU 집행위원회가 구글에 과징금을 물리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며 과징…
“이게 다 가죽으로 만든 거라고요?”1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국제 컨벤션 센터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 Rho). 세계 최대 가죽 박람회 ‘리니아펠레(Lineapelle)’ 개막 첫날 찾은 전시장에서 밀라노 소재 패션 연구개발(R&D) 센터 디하우스의 부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