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서 취재 돕던 전 英군인, 우크라 호텔 덮친 미사일에 희생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로이터통신 취재진이 묵던 호텔을 덮친 미사일 공격으로 취재를 지원하던 영국인 안전 전문가가 숨졌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출신 기자 2명도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러시아의 테러’로 규정했다. 25…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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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로이터통신 취재진이 묵던 호텔을 덮친 미사일 공격으로 취재를 지원하던 영국인 안전 전문가가 숨졌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출신 기자 2명도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러시아의 테러’로 규정했다. 25…
영국 102세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으로 생일을 기념했다. 25일(현지시간)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서퍽주 벤홀 그린 마을에 거주하는 마네트 베일리(102)는 이날 생일을 맞아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기 위해 베클스 비행장으로 향했다. 그는 고도 2100m 이상의 높이에서 교관과…
보안 기능이 뛰어나 전 세계 사용자가 최소 9억 명이 넘는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40·사진)가 2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의 부르제 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다. 당국은 텔레그램이 마약 밀매, 사이버 폭력, 테러 조장, 아동…
“텔레그램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가상 전장(戰場)’이다.” ‘텔레그램’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러시아 출신의 파벨 두로프(40)가 24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전격 체포된 것을 두고 로이터통신이 내린 진단이다. 2013년 출시 때만 해도 ‘익명성 강화’ ‘중립 플랫…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곳곳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해 전 유럽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에서 괴한의 흉기 공격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하루 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과 …
“적(러시아)이 가져온 전쟁을 그들의 땅으로 돌려보냈다.” 이달 6일부터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 수미 일대를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사진)이 24일 러시아 본토 공격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의 상…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접경지 벨고로드주를 포격해 5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고 25일 러시아 주지사가 말했다. 국경에서 38㎞ 떨어진 라키토네에 포격이 가해졌으며 부상자 중 16세의 소녀가 중태라는 것이다. 한편 러시아 군이 간밤에 도네츠크주 서부의 크라마토르스트시 호텔을 때…
독일 졸링겐에서 23일 시 건설 650주년 축제 중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한 칼 공격 사건이 벌어진 뒤 25일 26세 남성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경찰에 자수했다. 뒤셀도르프 경찰은 이날 아침 검찰과 합동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진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
“적(러시아)이 가져온 전쟁을 그들의 땅으로 돌려보냈다.”이달 6일부터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 수미 일대를 점령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 러시아 본토 공격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의 상당부분을 점…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곳곳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해 전 유럽에 비상이 걸렸다.23일(현지 시각)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레주 졸링겐에서 괴한의 흉기 공격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하루 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팔레스타인과 전…
지난해 상반기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 인사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키워드는 ‘반격(counteroffensive)’이었다. 국내 언론이 ‘대공세’라고 표현한 대규모 반격 작전이다. 2022년 하반기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대량의 무기를 공급받은 우크라이나는 반격 부대를 편성해 지난해 도네츠…
평소 한식 요리 영상을 주로 제작하는 캐나다인 인플루언서 로건 모핏(23·Logan Moffitt)이 최근 한국 스타일의 ‘오이샐러드’를 선보여 크게 화제가 됐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오이 품귀 현상까지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북유럽 전문 매체 스캔드아시아(ScandA…
독일 서부 졸링겐에서 열린 축제에서 23일(현지시각) 한 괴한이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경찰이 용의자가 도주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신문 타게블라트가 당국이 졸링겐 도심을 벗어나도록 요청했다. 사건은 졸링겐의 프론호프 중…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1991년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우크라이나에 인도 지도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지 6주 만에 우크라이나 방문이 성사된 셈이다.인도 NDTV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23일…
스페인에서 건물 발코니에 위태롭게 매달린 어린아이를 구한 브라질 이민자가 ‘영웅’ 찬사를 받게 됐다.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페인 동남부 해안 도시 알리칸테에 거주하는 도장공인 펠리페 다비드 수자(29)는 전날 작업실에서 퇴근 준비를 하다 비명을 들었다. 깜짝 놀란 수…
아이슬란드 남서쪽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또 화산이 폭발했다. 22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국영방송 RUV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레이캬네스 반도 실린가르펠의 어촌 마을 그린다비크에서 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그린다비크 북쪽의 순드누카기가르 화산 지대에서 분화가 일어났다. 뜨거운 …
본토 일부를 빼앗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강경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타스에 따르면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국 러시아대사는 23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 국경 지역인 쿠르스크주를 급습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는 대응을 결정했다. 보복은 강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게시물 하나당 수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는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를 발표했다.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을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당 수익 순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
이탈리아 시칠리아 앞바다에서 가라앉아 6명이 사망한 호화 요트 베이시안호의 침몰 원인이 폭풍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승무원의 실수 때문으로 요트 제조업체가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고 요트를 만든 제조업체인 페리니 내비의 모회사인 이탈리안시그룹의 최고경영자(…
스웨덴과 덴마크 정부가 범죄 집단이 청년들을 모집해 폭력을 저지르게 유도하는 광고를 소셜 미디어에 올린 테크 기업들을 소환해 조사한다. 최근 영국에서 폭동을 일으킨 가짜 뉴스가 소셜 미디어에 확산돼 테크 기업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유럽 국가들이 또 다른 이유로 이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