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CEO 고액 연봉 경신에 “근로자 전체 임금 인상 악영향”
영국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받아 가는 연봉 수준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갈수록 커지는 임금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싱크탱크 하이페이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FTSE 100에 포함된 기업…
- 2024-08-1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영국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받아 가는 연봉 수준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갈수록 커지는 임금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싱크탱크 하이페이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FTSE 100에 포함된 기업…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지상전을 감행한 지 8일째인 13일 거침없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74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올해 7개월 동안 점령한 면적을 일주일 만에 차지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쿠르스크주에 인접한 벨고로드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지상전을 감행한 지 8일째인 13일 거침없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74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올해 7개월 동안 점령한 면적을 일주일 만에 차지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쿠르스크주에 인접한 벨고로드주…
11일 영국 런던 금융지구인 시티오브런던 거리에 설치된 미술가 뱅크시의 작품 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얼굴 없는 예술가’로 유명한 뱅크시는 5일부터 런던 곳곳에서 동물 소재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7번째 작품은 교통 단속을 위한 경찰 박스를 수족관처럼 표현했다. 이번 연작…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로 지상군을 진입시킨 지 일주일째인 12일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에서 약 1000㎢(서울 면적의 약 1.65배)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자국 국기를 게양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 공격 뒤 세 …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덮어뒀던 정치적 위기를 이제 처리해야 할 때다.”(로이터통신) 11일 2024 파리 올림픽이 성대하게 막을 내린 뒤 프랑스에 다시 ‘정치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올림픽 동안 잠정 보류됐던 새로운 총리 지명과 내년도 예산안 협상 등 굵직한 정치 현안을 처리해야 하…
유럽연합(EU)이 12일 소셜미디어 X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더 많은 이용자가 있을수록 더 큰 책임이 따른다”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오후 X에 생중계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와의 대담에 앞서 ‘유해 콘텐츠’ 검열 의무를 준…
스즈키 무네오 참의원(상원) 의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가 일본이라고 주장했다. 스즈키 의원은 13일(현지시각) 타스에 “일본은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하게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로 지상군을 진입시킨 지 일주일째인 12일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에서 약 1000㎢(서울 면적 약 1.65배)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자국 국기를 게양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 공격 뒤 세 번…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의 냉각탑에서 11일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방사능 유출이나 폭발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포리자 원전이 유럽 최대 원전인 탓에 ‘핵 재앙’ 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화재 원…
11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의회 일대를 뿌연 산불 연기가 뒤덮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하루 아테네 일대에서만 최소 40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일부 화염은 25m까지 치솟았다. 이상 기온에 따른 기록적 폭염으로 그리스에서는 최근 몇 달간 수백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한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bespoke) 명품’을 만드는 데 1년을 투자합니다.”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의 아스니에르에 있는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의 아틀리에. 직원이 강렬한 주황색 안감과 고급스러운 검정 가죽 표면으로 장식된 시계함을 보여줬다. 이곳에선 장미 무늬…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를 월경 공격하면서 그간 민간인 12명이 목숨을 잃고 121명이 다쳤다고 알렉세이 시미르노프 쿠르스크주 지사 대행이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시미르노프 지사 대행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진 화상회의에서 지난 6일 시작한 우크라이나 진격으로 이…
얼굴 없는 ‘거리의 예술가’로 유명한 영국의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가 일곱 번째 동물 작품을 공개하자마자 수많은 인파가 직접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11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뱅크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경찰 초소(police sentry box) 외관에 피라냐를 그…
러시아가 점령한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에게 화재에 대한 책임을 돌리고 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원전기업 로사톰은 11일(현지시간) 자포리자 원전의 화재 진압 소식을 전하면서…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 날 에펠탑을 무단으로 오르던 남성이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 경찰 당국은 “올림픽 폐회식을 6시간여 앞둔 오후 2시 45분경 에펠탑에 오르는 한 남성이 포착됐다. 경찰이 즉시 개입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2024 파리올림픽’이 17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파리올림픽 폐회식은 프랑스 파리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진행됐다. 프랑스 파리는 지난 1900년,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치른 세 번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
우크라이나가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최대 규모로 러시아 본토로 지상군을 진입시킨 지 닷새 만에 러시아 쿠르스크주(州) 안쪽으로 20km까지 침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과정에서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 시설을 장악했다. 또 인근 원자력발전소에서도…
우크라이나가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최대 규모로 러시아 본토로 지상군을 진입시킨 지 닷새 만에 러시아 쿠르스크주(州) 안쪽으로 20km까지 침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과정에서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 시설을 장악했다. 또 인근 원자력발전소에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코스프레로 유명한 홍콩 출신 호주인 인플루언서 하워드X가 2024 파리 올림픽의 남자 축구 결승전 경기장에 나타났다 퇴장당한 것으로 드러났다.10일 하워드X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그는 김 위원장 코스프레를 한 채 전날 열린 스페인과 프랑스 간 남자 축구 경기 결…